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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볼륨을 높여요’ DJ 된다… 헤이즈 후임

가수 청하가 KBS 쿨FM ‘볼륨을 높여요’ 라디오 DJ로 발탁됐다.22일 청하는 “다시 라디오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청취자들의 소소한 일상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볼륨과 함께하는 분들이 하루를 웃음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DJ가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볼륨을 높여요’는 1995년에 시작한 KBS라디오의 대표 브랜드로 이본, 메이비, 최강희, 유인나 등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스타 DJ를 배출해 왔다. 청하는 헤이즈의 뒤를 이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며 청취자와 편안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볼륨을 높여요’ 제작진은 “청하의 꾸밈없는 매력과 밝은 에너지가 라디오에서 진가를 발휘하게 될 것”이라며 새 디제이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2016년 Mnet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I.O.I로 데뷔한 청하는 2017년 미니 1집 ‘핸즈 온 미’(Hands on Me)를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벌써 12시’, ‘스냅핑’(Snapping) 등 히트곡을 연이어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솔로퀸’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2017년 9월부터 2년간 EBS 라디오 '경청'의 DJ를 맡기도 해 볼륨 DJ로서 어떤 이야기들을 들려줄지 기대를 모은다.‘청하의 볼륨을 높여요’는 오는 10월 2일 월요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KBS 쿨FM(수도권 주파수 FM 89.1MHz),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KBS 콩’과 ‘KBS 플러스’를 통해 들을 수 있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9.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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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데보라’ 측 “아우슈비츠 대사, 신중하지 못했다..역사적 비극 소비 의도 NO” [공식]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의 제작사 측이 외모 관리의 중요성을 아우슈비츠 수용소의 생존에 비유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보라 데보라’ 측은 17일 오후 일간스포츠에 “9화 방송에서 언급된 특정 대사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서 사과드린다”며 “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시각으로 언급했어야했는데, 신중하고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지난 10일 9회 방영분에서 논란이 불거진 뒤 일주일만에 입장을 밝힌 것. ‘보라 데보라’ 9회에서는 데보라(유인나)가 외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언급해 논란이 됐다. 데보라는 이수혁(윤현민)에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는 자기 배설물 위에 누워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누군가는 한 컵의 물을 받아서 반만 마시고 나머지 반으로는 세수를 했다. 유리 조각으로 식판 뒤 얼굴을 보면서 면도도 했다. 그리고 살아남았다”며 “외모를 가꾸고 치장하는 건 생존의 문제다. 솔로로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냐”고 말했다.이후 해당 대사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성토의 대상이 됐다. 여성의 외모 꾸미기를 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에 빗대 이야기하는 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 대사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청자들에서도 비판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하지만 ‘보라 데보라’ 측은 이 같은 비판에도 일주일 동안 일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가 이날 일간스포츠에 처음으로 공식 입장을 전한 것.‘보라 데보라’ 측은 “역사적 비극을 가볍게 소비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린다”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제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한편 유인나, 윤현민 주연 ENA ‘보라 데보라’는 연애는 전력이 필요하다는 연애코치 데보라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면서 시작되는 과몰입 유발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하 ENA ‘보라 데보라’ 제작진 입장 전문.ENA ‘보라 데보라’ 제작진입니다.지난 5월 9일, ‘보라 데보라’ 9화 방송에서 언급된 특정 대사로 인해 불편함을 드린 점에 사과드립니다.역사적 사실에 대한 정확한 시각으로 언급했어야했는데, 신중하고 세심하게 고려하지 못했습니다.역사적 비극을 가볍게 소비하려는 의도는 결코 없었다는 점 말씀드리며,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제작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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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데보라’ 아우슈비츠 수용소 언급 논란

‘보라! 데보라’가 외모 관리의 중요성을 아우슈비츠 수용소 일화에 비유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ENA ‘보라! 데보라’ 9회에서 데보라(유인나)는 외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아우슈비츠 수용소를 언급했다.극 중 데보라는 이수혁(윤현민)에게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는 자기 배설물 위에 누워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누군가는 한 컵의 물을 받아서 반만 마시고 나머지 반으로는 세수를 했다. 유리 조각으로 식판 뒤 얼굴을 보면서 면도도 했다”고 말한다.이어 “그리고 살아남았다. 외모를 가꾸고 치장하는 건 생존의 문제다. 솔로로 살아남아야 하지 않겠냐”고 묻는다.방송 이후 일각에서는 유대인이 독일 나치에 학살당하던 중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한 행동을 대사에 적용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일었다.한편 ‘보라! 데보라’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5.1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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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스타] ‘구미호뎐1938’ 이동욱, 이제 ‘도깨비’는 보내줄게

재조명, RE(Re examination). 일이나 사물의 가치를 다시 들추어 살펴본다는 이 말을 스타에 대입해 보려 합니다. 아니, 스타보다는 한 인물을 재조명한다는 말이 더 적합하겠군요. TV·영화·연극·뮤지컬·OTT·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에 등장한 인물 중 왠지 모르게 자꾸 생각나고, 떠오르는 사람들을 다시 들여다보고 소개하려 합니다. 리(re)스타? 이 스타! <편집자 주> 얼굴 맛집에 이어 액션 맛집이다. 배우 이동욱이 3년 만에 구미호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키고 있다. 이동욱이 과연 ‘도깨비’(2016) 저승사자를 이기고 구미호로 인생 캐릭터 ‘굳히기’에 들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6일 첫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1938년 혼돈의 시대에 불시착한 구미호 이연(이동욱)이 현대로 돌아가기 위해 펼치는 K판타지 액션 활극이다. 이동욱은 2020년 시즌1에 이어 독보적 매력을 지닌 구미호 이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이동욱의 활약은 시작과 동시에 드러났다. 수십 명의 일본군을 제압하는 장면에서 각기 다른 액션과 순서를 능숙하게 소화해낸 것. 장총, 권총, 검 등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볼거리를 더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동욱은 촬영 중간에도 액션 장면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는 후문이다.“액션의 강도와 규모가 커졌다. 지난 시즌보다 더 즐겁게 해드리겠다”고 했던 이동욱의 말처럼 ‘구미호뎐1938’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케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이동욱은 1938년을 벗어나 사랑하는 연인 지아(조보아)가 있는 곳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동욱의 활약과 동시에 흥미진진한 스토리도 주목받고 있다. 이동욱은 꽤 오래전부터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1999년 MBC 단막극 ‘베스트극장 - 길 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한 이동욱은 같은 해 KBS1 ‘학교2’, 2001년 MBC ‘네 자매 이야기’, SBS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똑바로 살아라’(2002), KBS2 ‘부모님 전상서’(2004) 등에 출연했다.2005년 첫 주연을 맡은 SBS ‘마이걸’에서는 재벌 3세 설공찬 역을 맡았다. 배우 이다해와 설렘 가득 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작품은 시청률 24.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배우로서 이동욱의 이름을 알리게 된 작품이다. 그 뒤로도 MBC ‘달콤한 인생’(2008), KBS2 ‘파트너’(2009), SBS ‘여인의 향기’(2011), MBC ‘호텔킹’(2014)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얼굴을 비쳐왔다.2016년에는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공유, 김고은 주연의 tvN 드라마 ‘도깨비’를 만나게 됐다. 이동욱은 극중 저승사자이자 왕 여로 분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하얀 피부에 붉은 입술로 판타지 같은 비주얼을 자랑하며 여심을 사로잡았다. 다소 무서울 수 있는 저승사자 캐릭터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친근하고 귀엽게 표현해냈다. 사랑하는 여인인 써니(유인나)와의 절절한 로맨스도 서브 커플답지 않은 존재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 후 이동욱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JTBC ‘라이프’에서는 의사로,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는 경찰로, OCN ‘타인의 지옥이다’에서는 소름 끼치는 살인마 서문조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이어갔다. ‘구미호뎐1938’은 1회 6.5%, 2회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드라마를 이끄는 이동욱은 자신에게 가장 잘 맞고, 가장 잘할 수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와 만나고 있다. 데뷔 이후 쉼없이 달려오면서 다양한 캐릭터로 변신을 거듭하는 그가 ‘구미호뎐1938’에서 앞으로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5.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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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데보라’ 김예지, 극 중 유인나와 현실 ‘자매케미’..츤데레 정석

‘보라! 데보라’의 배우 김예지가 냉탕과 온탕을 오가는 연기 범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받고 있다. 김예지는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극 중 언니 유인나의 동생 연보미 역을 맡았다. 그는 현실 동생 캐릭터를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재치 있게 풀어냈다. 앞서 3회 방송에서 연보미는 언니 연보라(유인나 분)가 남자친구 노주완(황찬성 분)과의 사이가 어긋난 것도 모른 채 둘 사이를 비아냥 거리며 심기를 건드렸다. 또 보미는 클럽에서 전화번호를 알려준 양진호(구준회 분)의 메시지 알람이 여러 차례 울렸지만, 일부러 확인하지 않았고 짜증나는 감정을 언니에게 화풀이했다. 이후 보라는 언니의 남자친구 주완이 바람피운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좀 전에 화풀이 한 것에 미안함을 느낀다. 또 집에 들어간 보미는 깜깜한 거실에서 홀로 자고 있는 언니 보라를 발견하고는 걱정 어린 시선을 보내기도.김예지는 극 중 장면처럼, 평소에는 언니에게 틱틱대는 동생이지만 힘든 순간에는 곁에서 위로의 마음을 건네기도 하는 츤데레 동생 역할을 현실적으로 잘 녹여냈다.특히 이런 보미의 속 깊은 모습은 4회에서 더욱 도드라졌다. 주완과의 어그러진 관계에서 벗어나지 못한 보라는 행사장에서 술을 마시고 막말을 내뱉는 사고를 저지르게 됐고, 보미는 사람들로부터 악성 댓글을 받는 언니를 짠하게 바라만 봐야 했다. ‘보라! 데보라’를 통해 현실감 넘치는 연기와 유인나와의 다채로운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김예지가 눈길을 끄는 호연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놓고 있는 가운데, 유인나가 남자친구와의 이별에서 이겨내고 활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3.04.28 17:43
드라마

“덜 귀엽고, 덜 사랑스럽지만…” ‘로코 장인’ 유인나, ‘보라! 데보라’로 돌아온다 [종합]

“전작들보다 사랑스럽거나 귀여운 모습을 덜어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했어요.” ‘로코 장인’ 유인나가 현실 공감 포인트들이 가득한 로맨스로 돌아온다. 앞서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 ‘진심이 닿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등 다채로운 로맨스 장르를 소화한 유인나는 ‘보라! 데보라’에서 연애 코치로 활약한다. 유인나는 “연애뿐 아니라 결혼의 모든 이야기들이 들어가 있어서 로코이지만 동시에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라고 전작들과 차별점을 밝혔다.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가 12일 첫방송을 앞두고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배우 유인나를 포함해 이태곤 감독, 윤현민, 주상욱, 황찬성이 참석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로맨스. 유인나가 연기하는 데보라는 연애와 일 모두 놓치지 않을 거라며 자신하는 여성들의 워너비 ‘연플루언서(연애+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스타 작가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후 3년 만에 로맨스 장르로 컴백한 유인나는 “전작들보다 사랑스럽거나 귀여운 모습을 덜어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어 “내용상에서도 보라가 과감하고 거친 면이 있다”며 “감독님이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연출은 내가 할 테니 너희들은 진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하더라. 거친 장면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데보라는 다른 사람의 연애 코치는 잘하지만 자신의 연애에 대해선 능숙하지 못한 인물이다. 유인나는“자기 연애는 엉망인 점에선 싱크로율이 95%”라며“원래 자신의 일은 잘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지인들이 내게 헛똑똑이라 하더라”라고 웃었다. 이어 캐릭터 구축 방법에 대해선 “예능 ‘선다방’을 출연할 때 연애 서적을 실제로 많이 읽었다. 친구들에게 연애 상담을 많이 해줬는데 ‘나의 편향된 생각이 있을 수 있으니 책을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글로 배운 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라디오 ‘볼륨을 높여요’ 진행 당시 연애 사연을 읽을 때 ‘헤어지세요’라고 소리지른 적이 여러 번 있었는데 청취자들이 굉장히 좋아했다”며 “그 확장판으로 보라가 뼈 아픈 말들을 하는데 그만큼 현실적인 내용이 많다. 그런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유인나는 배우 윤현민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면서 시청자의 공감을 높일 예정이다. 윤현민과의 케미에 대해 “너무 좋았다. 어떤 분과 연기해도 호흡이 안 좋을 수밖에 없겠더라”고 칭찬한 뒤 “현장에선 더 웃기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어서 항상 즐겁게 촬영했다”고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윤현민도 “유인나와 연기하는 내내 행복했다”고 맞장구 치며 특히 “내가 젤리를 되게 좋아하는데 촬영할 때마다 젤리를 사오더라. 덕분에 모든 신이 다 좋았다”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보라! 데보라’는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에서 호흡을 맞춘 이태곤 감독과 아경 작가가 재투한 작품이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2 12:32
드라마

‘보라! 데보라’ 유인나 “3년만에 로코…이번엔 귀여움 덜어내”

배우 유인나가 “전작들보다 사랑스럽거나 귀여운 모습을 덜어내고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려 했다”고 밝혔다. 유인나는 12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코리아에서 열린 ENA 오리지널 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서민정, 극본 아경, 제작 풍년전파상·오즈아레나) 제작발표회에서 “‘나를 사랑한 스파이’ 이후 3년 만에 다시 로코를 하게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내용상에서도 보라가 과감하고 거친 면이 있다”며 “감독님이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연출은 내가 할 테니 너희들은 진짜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말하더라. 거친 장면이 나올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 배우 윤현민과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선 “너무 좋았다. 어떤 분과 연기해도 호흡이 안 좋을 수밖에 없겠더라”며 “현장에선 더 웃기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더라. 항상 즐겁게 촬영했다”고 웃었다. ‘보라! 데보라’는 연애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이수혁(윤현민)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며 시작되는 로맨스. 유인나는 연애와 일 모두 놓치지 않을 거라며 자신하는 여성들의 워너비 ‘연플루언서(연애+인플루언서)’이자 베스트셀러 스타 작가인 데보라를 연기한다.‘보라! 데보라’는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에서 호흡을 맞춘 이태곤 감독과 아경 작가가 재투한 작품이다. 이날 오후 9시 첫방송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3.04.12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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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로코 온다! ‘보라! 데보라’ 첫방 D-1…관전 포인트 3가지는?

‘로코(로맨틱 코미디)장인’ 유인나가 매운맛 현실 로맨스로 돌아왔다.유인나는 오는 12일 첫 방송되는 ENA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연애 코치 데보라로 활동하는 연보라 역을 맡았다. 매 작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으로 사랑받아온 유인나의 이번 드라마를 향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1. '로코 장인' 유인나의 매운맛 현실 로맨스유인나는 다채로운 로맨스 장르를 이끌어 왔다. tvN 드라마 ‘도깨비’(2017)에서 써니 역을 맡아 전생부터 현생, 후생까지 이어진 저승사자와의 애틋한 인연을 섬세한 멜로 연기로 표현하며 ‘로코 장인’의 저력을 뽐냈다.tvN ‘진심이 닿다’(2019)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 역을 맡아 일과 사랑을 모두 잡은 캐릭터의 성장기를 깊이 있게 그려냈다. 특히 유인나는 당당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극 중 인물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드라마 MBC ‘나를 사랑한 스파이’(2020)에서는 스파이가 체질인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강아름 역을 맡아 액션이 가미된 멜로 장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보라! 데보라’는 연애에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연애 코치 데보라(유인나)와 연애는 진정성이라는 출판 기획자 수혁(윤현민 이 함께 연애서를 만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유인나의 매운맛 현실 로맨스를 향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 ‘캐릭터 소화 장인’ 유인나의 높은 캐릭터 싱크로율유인나와 데보라는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한다.데보라는 여성들의 워너비 연플루언서(연애+인플루언서)이자 세 권의 연애서를 연달아 베스트셀러에 올린 작가다. 데보라는 라디오 ‘정오의 데이트’의 ‘연애에 대한 거의 모든 것’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에 뼈 때리는 팩폭을 서슴지 않는다.유인나는 과거 tvN ‘선다방’과 ‘선다방-가을 겨울 편’의 연속 진행을 맡으며 연애에 대한 남녀의 견해차를 좁히는 조언은 물론, “여자는 웃긴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나를 웃겨주는 남자를 좋아하는 것” “애인 사이에서 혼자만 연락하면 서운한 법이다. 내일 당장 만나도 50년도 못 사랑해준다” 등 끝없는 명언 제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약 5년간 라디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꿀 보이스와 따스한 공감 능력으로 ‘꿀디’ ‘유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은 유인나는 이번 드라마를 통해 사랑과 이별을 경험해 본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감정들을 솔직하고 대담하게 표현할 예정이다. 자신과 꼭 닮은 데보라를 완벽하게 표현할 유인나의 활약을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3. ‘연기 장인’ 유인나, 망가짐 불사하고 선보일 새로운 모습유인나는 새로운 모습도 예고한다.분홍색 베레모를 쓰고 하트 사탕을 든 채 밝은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 중인 ‘러버’ 티저 포스터와 동시에 공개된 ‘루저’ 포스터 속 유인나의 얼굴은 눈물로 마스카라가 번져있다.티저 영상에서도 유인나는 술에 취한 채 라이브 방송을 하며 “그 XX가 저만 보면 숨이 턱턱 막힌대요” “네가 다 망쳤다고!” “복수할 거야!”를 외친다. 실연의 아픔을 당한 듯 슬픈 눈빛과 표정의 '보라! 데보라' 속 유인나는 지금까지 보여준 모습과는 180도로 다를 것임을 예상케 한다.11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여러분을 연애 위너로 만들어 드립니다”라며 호기롭게 외치던 데보라가 3년간 만난 노주완(황찬성)의 바람을 목격한 이후로 완전히 망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며 술병을 부여잡고, 욕설을 퍼붓는 등 유인나의 새로운 연기 변신이 드라마를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유인나는 “뼈 아픈 팩폭을 날리는 연애 코치 데보라의 엉망이지만 진실된 연애! 그리고 너무나 매력적인 다양한 캐릭터들의 현실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각각의 연애 스토리를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며 “오직 시청자분들의 재미와 공감! 그리고 더 행복한 연애를 하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열심히 했습니다. ‘보라! 데보라’를 보시고 한 번이라도 더 웃으시면서 즐겁게 시청 해주셨으면 좋겠어요”라는 바람을 전했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4.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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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랑, 그녀의 미모는 타임머신을 타고~ '20대 기죽이는 동안'

배우 김사랑이 40대 중반에도 20대 못지 않은 동안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아다. 김사랑은 21일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멘트는 없었지만, 반려견을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영락없이 아이 같다. 40대 중반을 훌쩍 넘긴 나이가 믿기지 않을 동안이다. 평소 연예계를 대표하는 동안 미녀답게 20대라 해도 믿길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낸다. 이에 팬들은 "김사랑과 결혼하는 남자가 있다면 전생에 세계를 구한 인물일 것이다" "사랑해" "도대체 왜 늙지 않는 거냐고" "너무 예쁘다" "15년 전으로 가는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가신 듯. 그때보다 더 어려지시고 예쁜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배우다. 2003년 조인성과 영화 '남남북녀',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0년 말부터 방영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이름과 얼굴을 제대로 알렸다. '시크릿 가든'은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 우먼 길라임(하지원 분)과 '까칠한' 백만장자 백화점 사장 김주원(현빈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현빈, 하지원을 비롯해 윤상현, 이필립, 이종석, 유인나 등이 출연해 당시 최고 시청률 35.2%(닐슨코리아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모은 히트작이다. 이후 좀처럼 활동하지 않았던 김사랑은 2015년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주연 은동이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 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김사랑과 함께 주진모가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2020년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출연했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여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통괘한 미스터리 소셜 복수극이다. 김사랑과 함께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 정의제, 장유상 등이 출연했다. 김사랑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는 등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3.22 19:19
연예일반

김사랑, 20대라 해도 믿길 46세 언니의 자체발광 '초동안 미모'

배우 김사랑이 20대라 해도 믿길 초동안 미모를 뽐냈다. 김사랑은 21일 "떡볶이+튀김+김말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인들과 식사 중인 듯 레스토랑에서 맛깔난 음식을 먹고 있는 김사랑을 모습이 담겨 있다. 1978년생 4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동안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이같은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이슬만 먹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 "헐 나랑 똑같은 실시간 메뉴" "지난 번엔 양배추만 드셔서 엄격히 체중관리 하신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사진 인간적이고 보기 좋으세요" "누나는 먹는 모습도 예쁘네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사랑은 지난 2000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의 배우다. 2003년 조인성과 영화 '남남북녀', 드라마 '이 죽일 놈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0년 말부터 방영한 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이름과 얼굴을 제대로 알렸다. '시크릿 가든'은 무술감독을 꿈꾸는 스턴트 우먼 길라임(하지원 분)과 '까칠한' 백만장자 백화점 사장 김주원(현빈 분)의 영혼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다. 현빈, 하지원을 비롯해 윤상현, 이필립, 이종석, 유인나 등이 출연해 당시 최고 시청률 35.2%(닐슨코리아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모은 히트작이다. 이후 좀처럼 활동하지 않았던 김사랑은 2015년 JTBC 드라마 '사랑하는 은동아'에서 주연 은동이를 맡아 호평을 받았다. '사랑하는 은동아'는 20년 간 한 여자만을 사랑한 어느 남자의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김사랑과 함께 주진모가 호흡을 맞췄다. 최근에는 2020년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 출연했다. '복수해라'는 우연한 기회에 복수를 의뢰받은 여주인공이 사건을 해결하고 권력에 맞서는 통괘한 미스터리 소셜 복수극이다. 김사랑과 함께 윤현민, 유선, 정만식, 윤소이, 정의제, 장유상 등이 출연했다. 김사랑은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검토하는 등 여유를 만끽하고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3.02.21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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